체육교육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6일까지 청주 및 충주 일원에서 개최된 제48회 충북소년(장애)체육대회에서 음성 대소초등학교 육상 종목에서 김은비 선수가 여초부 200미터 금메달, 100미터와 400미터 계주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학교를 빛냈다.

또 한지혜 선수는 멀리뛰기와 400미터 계주에서 은메달, 100미터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유도종목에서는 남초부 -43kg 강범서 선수와 -53kg 김민수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고, 여초부 +57kg 정소미 선수가 은메달을, 여초부 -48kg 백인정 선수가 동메달, 남초부+65kg 박상준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수영에서는 왕예서 선수가 여초 유년부 배영 50m에서 금메달, 자유형 50m에서 동메달을 획득했고, 양지우 선수가 여초 유년부 배영과 평영 50m에서 동메달을, 이석준 선수가 남초 평영 50m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검도에서는 음성 선발로 단체전에 출전한 김태현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장애체전 역도종목에서는 남초부 임종명 학생이 남초 -70kg 금메달과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에서 대소초등학교는 총 금메달 5개, 은메달 5개, 동메달 9개를 획득하며 충북대표선수가 6명이나 선발되는 쾌거를 이뤘다.

대소초등학교는 육성종목인 육상, 유도, 수영의 활성화로 학생들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종목을 선택하고 체계적인 지도를 하였으며 그 결과로 참가 전 종목에서 고르게 좋은 성적을 거둬 좋은 결과를 얻어내었다.

이상국 대소초 교장은 "이번 충북소년(장애)체육대회를 통해서 공부하면서도 운동하고, 운동하면서도 공부하는 본교 운동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음성=최병수 기자